사단법인 마당이 진행하는 ‘181회 수요포럼’에 김진섭 책공방북아트센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20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나만의 책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진섭 대표는 혼자서 글을 쓰고, 사진 찍고, 디자인·인쇄까지 하는 독특한 출판사 ‘책공방 책’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이곳에서 책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다. 그는 자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고 잃어버리는 나만의 이야기,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 일상의 소소한 기록이 역사와 소중한 유산이 된다는 것. 따라서 내가 원하는 콘텐츠가 담긴 책을 직접 만드는 일은 의미 깊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사단법인 마당의 목요 초청공연도 22일 오후 8시 ‘공간 봄’에서 열린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국악 창작곡을 들려주는 국악밴드 ‘나릿’의 연주무대다. 대구지역 소리꾼 김수경, 남영주 해금·가야금 연주자, 서민기 피리·태평소·생황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이야기를 가진 어쿠스틱 국악으로 연주자 개별 기량과 악기의 특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청은 마당 편집팀(063-273-4823), 또는 홈페이지(http://jbmad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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