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 충남 서천군의 근대문화유산과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백제기행을 마련했다. 이번 기행지는 1930년대 건립된 장항 미곡창고가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예술창작공간’과 세계 5대 기후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최대 생태 전시관인 ‘국립생태원’, 그리고 서해바다 수산물의 팔딱거림에 눈과 입이 즐거운 ‘서천특화시장’이다.
‘문화예술창작공간’은 1931년 장항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장항에 곡물 출항이 많아지자 세워진 쌀 보관 창고다. 일제시대 일본으로 실어갈 쌀을 저장하던 미곡창고는 이제 역사적인 의미를 간직한 채 문화, 생태,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국립생태원’은 한반도의 생태계를 비롯해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온실에는 1900여 종의 식물과 230여 종의 동물이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마당 기획팀(063-273-4823~4), 또는 홈페이지(http: //jbmadang.com) 여행상품 예약 코너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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