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전당, 내달 9일까지 단체 모집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유랑극장’ 관람 단체를 모집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2005년부터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인 ‘유랑극장’을 실시하고 있다. ‘유랑극장’은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 교육기관, 복지기관, 의료기관 등에서 국악,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3개 시·군에서 도민 총 4690명이 ‘유랑극장’을 관람했다.
이와 관련 올해도 ‘유랑극장’ 관람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소재한 비영리기관과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단체별로 50분 내외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 정치·종교·상업적인 목적을 띤 단체, 행사 목적이 사익 혹은 경조사일 경우 선정에서 배제한다. 지난해 선정된 단체도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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