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옛 하리교 철거 완료
240억 들여 내년 6월 준공
완주군과 전주를 잇는 삼례 하리교 재설치 공사가 속도를 내면서 내년 6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6월부터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중인 하리교 재설치 공사는 총 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길이 425m, 폭 21m, 4차로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신설되는 하리교는 상행과 하행으로 나누어 2개 교량으로 건립되며 지난 1월에 상행 1개 교량이 개통됐으며 옛 하리교는 지날달까지 철거를 완료했다.
나머지 하행 교량은 현재 공정율 60%로 내년 6월 준공될 계획이다.
지난 1988년 건설된 삼례 하리교는 교폭이 좁고 노후화로 인해 중대형 차량 통행시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용정~용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으로 병목현상이 발생, 극심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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