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해외 제작 지원작을 뽑기 위해 진행하는 ‘넥스트 에디션’ 프로그램의 선정작 6편을 10일 발표했다.
올해 신설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JCP: NEXT EDITION)’은 영화제가 제작 지원을 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의 해외 작품 선정을 위한 피칭(투자 설명) 프로그램이다.
선정작은 ‘Diary of a Dancer’(감독 다미앙 매니블), ‘Grassland on the Sea’(감독 쥐 안치), ‘Rabbit Island’(감독 라니아 아티에, 다니엘 가르시아), ‘Static Future’(감독 다비 프레투), ‘The Drift’(감독 이그나시오 아귀에로)와 다큐멘터리영화 ‘A Treatise on Limnology’(감독 다네 콤렌, 제임스 라티메) 등 모두 6편이다.
심사위원들은 “대안의 흐름을 중시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비전의 작품을 선별하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심사는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김영진, 이상용, 장병원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선정작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행사에서 소개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편은 내년 JCP 제작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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