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9명 참여…6~18일 에프갤러리서 작품 전시
전주의 에프갤러리(대표 곽풍영·권은경)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제1회 국제 포토앤아트 페스티벌’을 열었다.
사진작가인 곽풍영·권은경 씨가 지난 4월 문을 연 에프갤러리는 사진 예술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진 축제 역시 두 작가가 피렌체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쌓은 인맥과 노하우를 토대로 기획한 것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 멘타나갤러리에서 열렸다.
백미숙, 한상표, 김경수, 김성희, 곽풍영, 이병록, 이경화, 이상수, 이상원, 이원순, 문선희, 윤상민 등 한국의 사진작가 18명과 이집트, 쿠바, 인도네시아, 그리스 등 11개국 11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권 대표는 “예술인이 자신의 작업을 국제 무대에서 더 많은 이들에게 노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데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축제는 작품 감상은 물론이고 작가들이 국제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 축제에서 전시된 작품은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전주 에프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