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2:2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변호사와 거문고 연주자의 '법 이야기 앙상블'

국립민속국악원, 25일 국악콘서트

▲ 박준영 변호사·김준영 거문고 연주자

명사들의 이야기와 음악이 공존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 콘서트 다담이 25일 오전 11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영화 <재심> 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대해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주제로 법의 존재 이유, 사회 정의를 지키는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박 변호사는 소외된 약자를 위해 발로 뛰며 증거를 찾는 형사 같은 변호사로 유명하다. 그 결과 2010년 ‘수원 노숙 소녀 살인사건’ 재심 무죄 판결, 2016년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 재심 무죄 판결을 이끌었다.

박 변호사의 이야기와 함께하는 음악은 김준영 거문고 연주자가 맡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인 김 연주자는 ‘말로제 김준영류 거문고 반조’, ‘쓱 S.S.G(String Sinawi from Geomungo)’ 등 거문고를 중심으로 한 스트링 시나위를 연주한다.

공연 30분 전부터는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차(茶)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