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활동에 매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에너지를 주는 더할 나위 없는 인사말로 무엇이 좋을까? 취업준비생들은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은 말, 지쳐있을 때 가장 힘이 됐던 말 1위로 ‘잘 하고 있어!’를 꼽았다. 이어 힘이 되는 말로 ‘수고했다’, ‘힘 내’, ‘밥 먹자’ 등을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잡코리아가 요즘 신입직 구직활동에 한창인 취업준비생 763명을 대상으로 ‘취준생에게 힘이 되는 말’을 조사했다. 먼저 ‘구직활동에 지쳐있을 때 가장 힘이 됐거나,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에 달하는 62.0%(복수응답)가 ‘잘하고 있어’를 꼽았다. 이어 ‘수고했다’ 45.9% ‘힘 내’ 30.7% 를 꼽은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밥 먹자 25.3% △내가 도와줄 일이 있을까? 23.5% △난 널 믿어 22.4% △할 수 있다고 믿으면 해낼 수 있어 20.6% △사랑한다 16.5% △고맙다 15.2% 순으로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그럼 지원한 기업에 불합격 했을 때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은 무엇일까? 가장 많은 취준생들이 ‘그 회사 사람을 잘 못 보네. 인재를 몰라보네’(55.2%,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더 좋은 곳이 있을거야.’ 51.9%, ‘아직 젊어. 포기하지마’ 42.9%, ‘너랑 맞지 않는 곳이었어’ 33.6% 순으로 꼽은 취준생이 많았다. 이외에는 △내가 도와줄 일이 있을까 20.4% △울어도 돼 18.2% △시간이 부족했어 11.7% 등의 말이 위로가 될 것 같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구직활동을 하면서 힘이 들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위로를 해 준 인물로는 ‘동성친구(34.6%)’를 꼽은 취준생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부모님(32.0%)’을 곱은 취준생이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이성친구(17.6%)나 형제자매(13.2%)가 가장 도움이 되는 위로를 해주었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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