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문화시설 ‘완주풍류학교’에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대동놀이 판이 펼쳐진다.
대동놀이 축제 ‘달래야, 기다려!’는 위봉산성을 쌓기 위해 산으로 올라간 연인(가비)과 이를 기다리는 정혼녀(달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한 일탈과 난장의 놀이판이다.
이를 주제로 한 공연은 물론 전통문화체험과 잔치음식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완주풍류학교 관계자는 “풍류학교의 정체성과 의미를 가장 압축적으로 드러낸다”며 “지역과 세대를 넘나드는 놀이판으로 완주 풍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완주풍류학교는 올해부터 우석대학교 융복합문화콘텐츠연구소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문화시설이다. 5월 상반기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여름강습과 특별기획 공연을 마쳤다. 현재 하반기 상설공연이 진행 중이다.
문의는 063-241-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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