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 등 구비 이용객수 증가
서울 용산역사 4층에 위치한 전북 비즈니스라운지가 전라북도 기업들의 서울 사무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용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3년에 개소해 광주·전남이 운영 중이었던 비즈니스라운지는 올해 전북이 공동운영 협약을 하면서 4월부터 도내 기업인들의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보다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지난 9월 14일 개소했다.
전북 비즈니스라운지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3개와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PC, 복합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다과도 준비돼 있어 휴식공간일 뿐만 아니라 미팅장소로도 손색이 없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기업인 외에도 도내 유관기관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이용객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탁월한 접근성과 맞춤형 서비스로 라운지의 편의성이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5월 60명, 6월 60명에 불과하던 전북지역 이용자 수는 리모델링을 마친 9월에는 103명, 10월에는 203명이 찾으면서 인기가 배가 되고 있다.
전주상의 이선홍 회장은 “더 많은 전라북도 기업들이 용산역 비즈니스라운지를 발판삼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진출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용확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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