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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제7회 천인갈채상에 가야금 백은선, 소리꾼 정민영 씨

(사)천년전주사랑모임 주관… 시상식 26일 전주 고궁서

가야금 연주자 백은선, 판소리 정민영 씨가 올 한해 동안 전북지역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친 젊은 문화예술인으로 꼽혀 ‘제7회 천인갈채상’을 받는다.

천인갈채상은 천년전주사랑모임(이사장 김완주)이 주관, 지역 문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25세 이상 45세 이하 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1000명이 모바일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가야금 연주자 백은선 씨는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부수석, 퓨전그룹 ‘바람의 악사’ 대표와 퓨전그룹 ‘오감도’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바람의 악사’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열었으며, 10월에는 올리브 쉐바 러시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판소리 정민영 씨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적벽가 이수자로 현재 국립민속국악원과 창작극회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광구시립국극단 30주년 기념공연 ‘수궁가’에서 별주부 역, 국립국악원 ‘안숙선의 작은창극 화용도타령’에서 소리꾼 역,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공연 ‘아홉 번 사는 고양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초청공연 ‘춘향실록’에서는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전주 고궁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씩 진흥 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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