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전거연맹은 지난 3일 전주오펠리스웨딩홀에서 ‘전라북도 자전거인의 밤’ 행사를 열고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자전거연맹에 소속된 선수와 지도자는 56명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사업 결산을 비롯해 올해 추진 할 중점 사업 보고가 이뤄졌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지도자 격려, 장학금 전달, 감사패 증정식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연맹은 지난해 익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렸던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여줬다.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자전거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연맹 임원진 등 지난 한해 정말 고생 많았다”며 “올해에도 한마음으로 뭉쳐 전북 자전거가 전국 최강의 모습을 이어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