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이사회 개최…도민 행복증진 노력
전라북도체육회가 24일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도민과 함께하는 동행(同行) 체육’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라는 비전 아래 ‘건강하게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라는 경영목표를 확정했다.
앞서 ‘전북 체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 전북도체육회는 올해 전북체육 경쟁력 강화와 도민 체육참여 여건조성 및 지원,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 실현, 체육행정 효율성 제고 등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도민 누구나 스포츠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스포츠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다양한 체육 서비스와 동호인 활동 등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효율적인 체육행정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다음 달 강원과 서울 등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의 전북 선수단의 선전과 오는 5월 도내에서 펼쳐지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 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자존의식과 체질 강화로 새 천 년을 향한 전북 대도약을 열겠다”며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기 위해 절차탁마의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우리 도에서 열린다”며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소년체육대회도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이날 의결된 사항을 오는 31일 최종 승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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