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9일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전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김정흠 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학생 유출, 오염 토양 유입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민·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임실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협약에서 임실이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교육분과를 신설해 임실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토론회와 좌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재생에너지 관리를 위한 조례 개정 토론회’와 ‘환경 건전성 지표 조사’, ‘우리 동네 정보 통합사이트 구축’ 등의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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