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악연맹 전주시연맹(회장 엄정용)이 주관하는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교육이 임실군 신평면 대리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지난 9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산림청지정 숲길-2012-03호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의 제10기 교육과정이다. 전주시연맹은 지난해 12월 전국의 숲해설사 자격증을 소지한 16명의 신청을 받아 이번 숲길등산지도사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내달 3일까지 모두 154시간을 이수한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에 오르고 트레킹에 참여토록 지원하는 등반 전문가 지도교육이다.
교육과정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숲해설개론과 산림휴양문화, 산림생태계 및 리더십과 인성 등에 36시간이 교육된다. 아울러 암벽기초와 독도법에 이어 등산트레킹 이론과 응급처치 및 구조 등 다양한 과정에 79시간이 교육된다.
이번 교육평가에 합격한 수강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신청에 의거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엄정용 회장은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올 하반기에도 열리는 교육에 등산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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