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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쇼케이스 2월 상영작 ‘메리셀리:프랑켄슈타인의 탄생’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3일 저녁 7시 30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미개봉 신작을 초청 상영하고 감독·배우·전문가를 게스트로 초청해 토크를 진행하는 ‘Jeonju Showcase’의 올해 2월 상영작품으로 ‘메리 셀리: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이 선정됐다.

김선중 전주영화제작소 프로그램 기획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저녁 7시 3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 후에는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관객들이 영화를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의 영화 ‘메리 셀리:프랑켄슈타인의 탄생’에서는 세계 최초 SF 소설인 ‘프랑켄슈타인’ 탄생 200주년을 맞아 열여덟 소녀 메리 셸리가 완성한 걸작의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공개한다. 문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메리는 아버지의 제자인 낭만파 시인 퍼시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도피를 떠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겪게 된다. 비 내리는 어느 날, 시인 바이런의 집에 초대된 그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만들어볼 것을 제안 받고 메리는 자기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괴물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티켓은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발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063-231-3377)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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