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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로 일상에 환기를

덕진예술회관서 전주시립교향악단 신춘음악회
어진박물관·전통술박물관, 당일 체험료 50% 할인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내달 3일까지 도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일상에 설렘을 전한다.

27일 저녁 7시 30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는 ‘축배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전주시립교향악단 신춘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구민영과 테너 박진철이 무대에 올라 KBS교향악단 부지휘자 윤현진의 지휘에 맞춰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테너 박진철은 이태리 가곡 ‘푸니쿨리 푸니쿨라’로 새 봄 활기를 전하고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으로 사랑의 추억을 소환한다.

소프라노 구민영은 한국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에 이어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로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풍경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주시립예술단운영사업소 교향악단(063-274-8641)으로 하면 된다. 전석 무료.

전주 경기전은 27일 하루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료 없이 손님을 맞는다.

어진박물관도 27일 매듭공예, 왕실의상 체험, 탁본 체험, 익선관만들기에 대한 체험료를 50% 할인한다.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해설이 있는 전통주 미각체험을 반값에 즐길 수 있고, 학예사와 함께하는 박물관이야기 및 유상곡수연 풍류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내달 2일 오후 3시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이 진행된다. 꽃심, 돼지띠해 배지 만들기, 스탬프 찍기, 효문자와 전주부지도 탁본 등 상설프로그램을 반값에 체험해볼 수 있다.

군산시립설림도서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8일 오후 5~6시 동화 ‘태극기 다는 날’을 읽고 ‘태극기 케이크’를 만들며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도내 주요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단, 전주시네마타운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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