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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귀농·귀촌 마이스터학교 실용교육 시동

진안군이 최근 귀농·귀촌 마이스터학교 실용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 교육은 귀농귀촌 예정자 또는 1~2년차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에선 원활한 지역 정착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특히, 3대 애로사항으로 불리는 주거지 마련, 일자리 찾기, 농사 준비 등과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교육은 세 차례에 걸쳐 1, 2, 3차로 각각 3, 8, 10월에 진행된다. 3월엔 주거지 마련 교육, 8월엔 일자리를 찾기 교육, 10월엔 농사 준비 교육이 실시되며 차수마다 4회씩 총 12회로 운영된다.

지난 19일엔 귀농귀촌 지원정책, 지역정착과 갈등해결, 동향면 봉곡마을과 함께하는 워크숍 및 농기계 실습 등 1차 교육 첫 차시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엔 25명이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며 “지역민과의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 마련 등에 보다 힘을 기울여 귀농·귀촌 안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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