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컨트롤타워,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문 열어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시의회 의장, 임정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등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상대로 상담과 관련 정보 제공 등을 맡게 된다.

특히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정부의 주거정책과 전주시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LH 전북지역본부와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센터는 다음달부터 민간단체와 각 동 주민센터 등을 찾아 사업 안내 홍보지를 배포하고 상담·순회 설명회와 주거복지학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경제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지원, 노후주택 개보수, 임대보증금 지원, 해피하우스 사업, 청년주택 매입 보증제도 제공된다.

최명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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