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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평생학습 퇴근길 소확행 프로그램 운영

완주군이 직장인들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평생학습 퇴근길 소학행(小學幸)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봉동, 삼례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것. 퇴근길 소학행 프로그램은 직장인이 퇴근 후 쉽게 들를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마련해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보기체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민화(봉동 둔산리 공방), DIY목공예(삼례 공방), 팜 바리스타(이서혁신 카페), 카메라 촬영 입문(고산 미디어센터) 등 4개 프로그램이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총 4차시씩 운영된다.

삼례, 봉동, 이서혁신, 고산 등 인구 밀집지역 내 문화공방 등에서 작고 소소한 배움의 행복을 체험하게 되며, 총 4개 분야에서 50여명의 학습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주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통해 자기계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평생학습에서 소외된 직장인들에게 퇴근길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학습을 통해 소소한 배움의 행복과 힐링이 가득한 저녁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10명 이상 주민이 평생학습 강좌를 요청할 때에는 강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희망배움터’도 마을경로당, 공공기관 등 8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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