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193회 마당 수요포럼’, 한옥마을 공간 봄
사단법인 마당이 제193회 수요포럼을 열고 ‘독립서점 창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독립서점, 이상과 현실 사이’. 지난 2014년 도서정가제가 강화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독립서점이 늘어난 현실에서 출발했다.
“책만 팔아서는 독립서점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거나 강좌, 독서모임, 굿즈 판매 등과 연계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잘 모르고 창업을 하면 얼마 가지 못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독립서점 창업을 꿈꾸고 있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독립서점의 내일에 대해서 함께 고민한다.
백원근 대표는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규제개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출판학회 이사, 일본출판학회 정회원, 서울특별시 지역서점위원회 위원, 서울도서관 네트워크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출판사전> , <번역출판> , <한국출판산업사> , <세계문학론> 등이 있다. 세계문학론> 한국출판산업사> 번역출판> 출판사전>
문의와 예약은 전화 063-273-4823~4. 참가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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