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문화의 집, 삼천초록별축제 성료
6월부터 열리는 ‘생활문화난장’ 준비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전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처음 열린 ‘삼천초록별축제’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추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기획된 이 축제는 삼천사람(주민기획단, 삼천교육공동체, 시민예술가모임)과 삼천문화의집, 효자문화의집, ㈔모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거마공원에 마련된 초록별 모험 놀이터에서는 상호지지구조와 밧줄을 이용해 만든 자연 그대로의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했다.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화해주는 ‘움직이는 가족 사진관’은 큰 인기를 끌었다. 중앙 분수대에는 생활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 18곳이 운영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초록별 끼 한마당 △삼천 낚시경연대회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교육 △새참·주전부리 코너 △우리동네수다카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거마공원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마을축제 화폐 ’꽁이화폐’로 운영됐다. 통해 모은 수익금 ‘꽁이 화폐’는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삼천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삼천초록별축제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행복한 추억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마을에서 즐길 수 이쓴 주민들을 위한 축제가 좀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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