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축제, 마을방송, 마을마켓 등 다양한 장르 출품
‘추탄로 언덕 위 가래여울문화음악회’ 등 7팀 선정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 이하 재단)이 진행한 ‘우리 동네 이야기로 문화콘텐츠 만들기’ 공모전에서 7개 팀이 사업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마을축제, 마을방송, 마을나무이야기, 마을영상, 마을마켓 등 ‘우리 동네’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작품이 출품됐다.
재단은 지난 14일 팔복예술공장 1층 세미나실에서 전문심사위원 4명, 시민심사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모전 공개 발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추탄로 언덕 위 가래여울문화음악회 △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다큐멘터리 △팔복동 사진산책길 프로젝트 △우리동네 나무 이야기 △인후(麟後)마실 프로젝트 맛과 멋, 그리고 추억을 찾아서 △더 나은 우리동네로의 전진, 전진마켓 △전酒 ‘술’래잡기, 덕풍(덕진의 풍류)을 즐기다 등 모두 7곳이다.
선정된 7개 팀의 아이디어가 진행되는 모습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정된 팀에게 사업실현지원금 300만원과 워크숍,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정숙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의 심미안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을과 동네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7개 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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