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국제협회(이사장 김관수)가 지난 15일 세 번째 한문화 테마기행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9 상상 韓문화 나와 이야기 사이에 꽃 피우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곳곳의 한문화 현장을 찾았다.
참여자들은 먼저 전주수목원, 완주 삼례 비비정과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탐방했다. 또 전통 비빔밥 퍼포먼스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에 참여하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신동두 테마기행 집행위원장은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듯이 인간도 문화를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다. 그만큼 문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것은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일이다”고 밝혔다.
김관수 이사장은 “한문화국제협회는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대 ‘한 스타일(韓 style)’의 재발견을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문화 테마 기행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고, 한문화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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