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송홍석)는 4일 운영대의원·쌀전업농 등 농민 80여명을 초청해 ‘2019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물관리 설명회는 물관리 일원화 관련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및 공포·시행됨에 따라 극심한 가뭄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이 우려된다는 점을 농업인등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서 내고향 물 해설가를 초청해 물의 중요성과 필요성·수질 및 환경보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송홍석 지사장은 “최근 몇 년 간 지속되는 가뭄으로 평균 강수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물에 대한 소중함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시설현대화를 통해 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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