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지난 24일 군산 바이오공장에서 생균제 4톤을 중국에 수출했다.
생균제는 소·돼지 등 가축이 살아있는 미생물 균체를 섭취해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와 유기산, 비타민, 항균물질 등에 의해 면역 증강과 악취감소, 소화 효율성이 높아지게 하는 제품이다.
이번 수출로 군산 바이오공장은 지난 2015년부터 총 57.5톤의 생균제를 수출하는 성과냈다.
군산 바이오공장이 생산하는 생균제은 축종별·기능별 용도에 따라 맞춤 제조가 가능하며, 시중 생균제보다 살아있는 균이 1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 제품으로 알려졌다.
윤영환 공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수출을 이뤄냈다”며 “향후 중국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질병 감염예방과 면역력 증가를 위한 신기술·인력양성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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