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8월 9일까지 ‘연석산 패밀리십’전
1기 6명, 2기 8명 등 국내외 작가 14명 참여
완주 연석산미술관(관장 박인현)이 레지던스 1·2기 입주작가 교류전을 연다.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연석산 패밀리십’전.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에 참여한 작가들이 예술적 패밀리십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자리로, 1기 입주작가 여섯 명과 2기 입주작가 여덟 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1기 입주작가는 강은지, 신선우, 이보영, 장우석, 마티 밀러(Marty Miller, 미국), 조야 샤린 허그(Joya Shahrin Huq, 방글라데시), 올해 선정한 2기 입주작가는 권구연, 김정미, 박종호, 홍남기, 미와 나까무라(Miwa Nakamura, 일본), 나바니타 사하(Nabanita Saha, 인도), 앱두스 살람(Abdus Salam, 방글라데시), 사라웃 츄티웡페티(Sarawut Chutiwongpeti, 태국) 등이다.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창작공간 활성화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예술문화공동체 프로그램.
연석산미술관은 레지던스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 작가들과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월 공고를 통해 입주작가를 선정하고, 개인전·그룹전, 비평가 매칭, 아티스트 토크,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설휴정 연석산미술관 레지던스 큐레이터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인적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예술문화공동체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