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주요관광지 여름축제와 연계한 전북투어패스 여름상품‘을 출시했다. 축제현장에는 투어패스 캐릭터인 투어몬과 패스몬이 배치돼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군산 야외수영장,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임실 119 물놀이 체험장과 순창 강천산계곡, 무주 머루와인동굴 등 유료시설을 투어패스를 이용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름휴가철 중 즐길 수 있는 도내 주요 축제도 다양해졌다. 우선 8월 2일부터 4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2019 전주 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가 열린다.
행사에는 YB, 마마무, 국카스텐, 10cm, 잔나비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출연한다.
전주의 명물 음주문화로 자리잡은 ‘가맥(가게 맥주의 줄임말)축제’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가맥 콘서트와 공연, 장기자랑, 가맥 안주 판매부스 운영, 각종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8월 18일까지 임실에서 개최되는‘아쿠아페스티벌’에서는 대형 풀장에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임실 강변사리캠핑장에서는 ‘시인과 함께하는 강변사리 체험’을 통해 문학콘서트, 요리 만들기, 한지체험 등 즐길 수 있다.
또 지역 마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개최하는 시골마을 작은축제도 마련됐다.
작은축제는 무주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2~3일), 장수 번암 물빛축제(2~3일), 남원 삼동굿 놀이(15일)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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