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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에서 사랑나눔 실천 줄이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사랑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극동방송(지사장 한홍근)은 6일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토종닭 1000마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토종닭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홍근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면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극동방송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토종닭 1000마리를 기부한바 있다.

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도 이날 황등면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가페 정양원을 찾아 방문해 회원들이 솜씨를 한껏 발휘해 만든 쌀빵을 비롯해 과일, 화장지,세제 등을 전달했다.

특히 생활개선회 동아리인 프로메리아 훌라팀은 이날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훌라댄스 공연을 선보여 모처럼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유정순 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앞으로 보다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밖에 영등1동 민병준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한주 위원장은 관내 1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숭아 24박스(시가 40만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고,남중동단체협의체는 남중교회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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