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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 마무리

7개 문화시설 연합, 절기 맞춰 다양한 행사

전주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사업인 ‘2019 절기축제’가 지난 10일 전주 완판본문화관이 마련한 ‘칠월칠석, 완판본 만나는 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절기축제는 전주시와 전주한옥마을문화시설협의회, 전주소리문화관, 완판본문화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한벽문화관, 전통문화연수원 등 한옥마을 내 7개 문화시설이 연합해, 곡우·입하·하지·소서·칠석 등 절기에 맞춰 다섯 차례 진행했다.

지난 4월 21일에는 곡우(穀雨)를 맞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풍농 기원 전주 삼락 페스타’가 진행됐다. 이어 5월 17일에는 입하(立夏)를 맞아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에 지역주민과 함께 절기주의 맛과 향을 향유하자’를 주제로 선비의 풍류를 함께 즐겼다.

6월 29일에는 하지(夏至)를 맞아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전주부채, 여름아, 꼼짝 마!’가 진행됐으며, 7월 7일 소서(小暑)에는 최명희문학관에서 ‘더위를 달래는 혼불만민낭독회’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지난 10일에는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일 년에 한번 만난다는 칠월칠석(七夕)을 맞아 그리움과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오작교 절기축제가 이어졌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는 한옥마을 주민을 비롯한 전주시민과 여행객, 문화시설 등이 함께 한옥마을을 더욱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문화시설 특화사업을 꾸준히 발굴·확충해 다시 찾고 싶은 전주한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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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절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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