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17:30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정현, 밴 오픈 챌린저 16강 진출…이덕희는 2회전 탈락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35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8320달러) 16강에진출했다.

정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203위·캐나다)을 2-1(1-6 7-6<10-8> 6-3)로 꺾었다.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요카이치 챌린저에서 기권했던 정현은 부상을 말끔히 씻어낸 듯 2시간 13분간의 접전에서 역전승을 따냈다.

서브 에이스에서는 1-6으로 밀렸지만,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2, 3세트를 내리 가져왔다.

허리 부상으로 올해 2월부터 약 6개월간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정현은 7월 말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다.

청두 챌린저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그는 요카이치 챌린저 8강에서 기권하기 전까지 7연승을 달렸다.

16강에서 정현은 막심 장비에(195위·프랑스)-다미르 주머(104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결의 승자와 맞붙는다.

정현은 주머와는 2번 맞붙어 모두 졌다. 장비에와는 아직 대결한 적이 없다.

함께 출전한 이덕희(208위·서울시청)는 2회전에서 말렉 자지리(99위·튀니지)에게 1-2(6-2 4-6 1-6)로 패해 탈락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