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3(479타수 126안타)을 유지했다.
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좌완 토미 밀론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선 침묵했다. 3회 헛스윙 삼진, 5회 2루 땅볼을 기록한 뒤 8회에도 2루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1-2로 뒤지던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아이재아 키이너-팔레파의 끝내기 적시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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