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하는 제23회 무주사진가협회 회원전이 김환태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는 무주읍내 풍경을 비롯해 뒷섬마을 금계국, 섶다리행렬, 한풍루의 봄, 덕유산과 적상산 등 무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의 사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무주읍내와 반딧불 축제장을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까지 더해진다.전시회는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진용훈)가 주최하고 무주사진가협회(회장 이윤승)가 주관한 가운데 9월 한 달 간 계속될 예정이다.
무주사진가협회 이윤승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반딧불축제에 무주의 관광지를 알리는 사진전을 갖게 돼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며 ”자연의 나라 무주에서 축제도 즐기시고 사진전도 감상하면서 초가을의 정취를 즐겨보시라”고 전했다.
지난 1997년 사진동우회로 출발한 무주사진가협회는 23년의 전통을 가진 민간 주도의 사진 단체다. 현재는 35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각종 전시회와 공모전은 물론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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