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북도민회와 29일 장수 방문
봉사활동과 여행 함께 즐겨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경기도 수원 전북도민회(회장 한교훈)가 지난 29일 장수군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원 전북도민회 회원 60여 명은 지역특산물인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한 간식용 사과 파이와 오미자청 200개를 만들어 지역의 아동센터와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단풍이 아름다운 와룡자연휴량림을 찾아 자원봉사자의 숲 해설로 숲 속 체험을 통한 명상, 힐링체험과 더불어 산림욕을 즐겼으며, 의암주논개 생가지에서 애국충정을 되새기는 문화 해설 체험도 진행했다.
수원 전북도민회 한교훈 회장은 “봉사활동과 여행을 통해 보람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는 참된 자원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도 센터 관계자는 “전라북도를 알리고 봉사도 하는 새로운 개념의 봉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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