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선수로 출전한 전북체고 3년 유규민이 육상 세단뛰기 고등부에서 12년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유규민은 지난 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세단 뛰기에서 16.43m를 기록,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유규민의 이날 신기록 달성은 예견됐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한 이후 출전하는 대회마다 기록갱신 행진을 이어왔다. 이런 추세라면 17.10m인 한국신기록 갱신도 시간문제이다.
유규민은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좋은 기록으로 세계대회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재수 지도자는 “규민이는 일반부를 포함해 국내에 적수가 없다. 근력과 스피드를 보강하면 더 좋은 성적이 나와 세계적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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