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가 지역 내 ’나눔과 희망’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배)와 수송동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성택)가 주관한 ‘나눔과 희망의 애정촌 만들기 아나바다장터’가 지난 19일 수송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6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생활용품,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누리빛마을지역협의체와 수송동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통장협의회와 부녀회, 발전협의회,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아 놓는‘희망나무’설치 및 복지후원자를 발굴하는 천사모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성택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과 배려, 자원의 절약이 공존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