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이 지난 15일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10단체 재능봉사단 50여명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300 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을 운영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이날 열린 재능봉사단 활동은 시설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부스를 마련, 소외계층의 안부와 돌봄을 실시했다. 서금요법, 귀반사, 이미용, 네일아트, 손마사지, 다문화 전통놀이, 에코백 만들기, 푸드봉사 등 50여 명의 다양한 재능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은 도내 자원봉사와 연계 가능한 핵심이슈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자원봉사다. 특히 지역과 수혜대상에 맞는 재능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이끌고 있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재능을 나누고,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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