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학교 찾아가 슬로시티와 전통문화 가치 확산
전주시는 올해 수능시험을 치르고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찾아가 슬로시티 전주의 매력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찾아가는 슬로시티 전주학교’를 운영했다.
‘고3 슬로시티 전주학교’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슬로시티 전주의 이해를 위한 강의와 슬로음악, 전통한지를 이용한 조명 만들기 등 슬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운영됐다.
슬로시티 전주학교에 참여한 고3 수험생들은 슬로시티 운동의 유래와 의미, 전주시가 세계 최초 도심형 슬로시티인 이유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슬로시티 전주학교 운영을 통해 슬로시티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슬로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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