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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소주’ 이제 편의점에서 만나보세요"

GS 편의점에 납품

꽃빛서리.
꽃빛서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한 고창에서 생산된 소주를 전국 GS편의점 1만1500개 점포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지훈)가 ‘청정 고창소주’에 이어 쌀로 만든 두 번째 증류주인 ‘꽃빛서리’를 야심차게 선보인 가운데, 지난 3일 GS편의점 납품 출하식을 가졌다.

‘꽃빛서리’는 투명한 창에 꽃처럼 서리가 내린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진 이름으로 깨끗하고 맑은 고창 소주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용량은 360ml로 일반 소주와 동일하며, 알코올 도수 17.2도, 국내 소비자가 2500원이다. 일반적으로는 보관의 용이성을 위해 건조된 꽃이 사용되지만, 직접 채취한 국화꽃 등 20가지의 생화를 사용하여 쌀과 함께 발효시켜 깔끔한 맛을 극대화했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는 복분자주 ‘선운’이 2003년 대통령 선물과 2005년 APEC 공식 만찬주로 채택되면서 복분자주의 명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송지훈 대표는 “부드럽고, 숙취 없는 ‘꽃빛서리’가 소주 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 국민주, 명품주로 자리메김 하리라 기대한다”며 “건전한 음주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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