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선거 내년 2월14일까지
완주군체육회가 최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선임을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한층 가시화 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 9명을 선임했으며, 오는 23일 완주군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선관위가 본격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원은 완주군체육회 이종화·이인숙·김순영 이사, 김수태·심병연 변호사 등 9명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선임한 뒤 선거인단(대의원) 구성 문제, 선거일정 등을 논의하게 된다.
선거인단은 완주군 13개 읍면체육회장과 35개 종목단체회장 등 48명을 포함해 모두 90여 명 수준에서 거론되고 있다.
체육회는 회장 선거 관리규정에 따라 2020년 2월14일 이전에 회장선거를 마무리한다. 이런 일정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2020년 2월3일과 4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이 이뤄질 예정이며, 후보자 기탁금은 2000만 원이다.
현재 거론되는 회장 후보는 정성모(64) 민주평통완주군회장, 유현수(56) 전 완주군축구협회 이사, 이종준(66) 완주군주민자치협의회장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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