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9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진행
전라감영의 전체적인 윤곽과 고풍스런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제야 행사가 개최된다.
전주시는 24일 2019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2020년 경자년을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제야축제’를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새해 00시 30분까지 전라감영 앞 도로 일원에서 ‘2020 우리 이 땅에 살리라! 전주’라는 주제로 펼친다고 밝혔다.
그간 풍남문에서 열리던 제야축제는 성벽 일부가 돌출되는 ‘배불림 현상’이 나타나 장소를 변경했다.
어린이 합창단과 무용단 공연에 이어 밴드공연, 댄스공연, 판소리공연과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쓰기 △한지등 포토존 △에어볼 잡기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오후 11시 44분부터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타종행사,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소박하고 따뜻한 행사를 통해 시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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