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생 43명 선발

매달 20만원씩 올해 1년간 장학금 지원

익산시가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신규 장학생 43명을 선발해 매달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22일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자문위원회 개최를 통해 신규 신청자 83명에 관한 심사를 벌여 43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 신규 장학생들에게는 올해 1년간 매월 2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덧붙여, 통합사례관리사가 청소년 가구의 정기적인 방문 상담을 통해 교육 문제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익산시 특수시책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 특기적성이 뛰어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장학금,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선정된 신규 장학생들이 희망나무사업을 통해 본인의 꿈을 꼭 이루기를 바란다”며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시켜서 중·고등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밑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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