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국악단체 국악&홀릭 컴퍼니(대표 정경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국악&홀릭 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최대 20회 매칭할 수 있으며, 1회당 예산 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악기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소리체험을 제공하고 행운과 복을 전해주는 비나리, 트로트를 접목한 국악공연으로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명은 ‘힐링! 캠프 국악소리여행에 스며들다!’로 정했으며 ‘기억’과 ‘순환’을 키워드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역동적인 국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경아 국악&홀릭 컴퍼니 대표는 “고향인 전주에서 국악단체를 창단하고,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국악소리여행을 떠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연주자들이 느끼는 기쁨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2020년 신나는 예술여행에 국악&홀릭 컴퍼니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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