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하 작가 '머나 먼 귀로' 수필집 펴내
아름다운 귀로 준비하는 작가의 준비 엿볼 수 있어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면서 살고, 4분의 3은 늙어가면서 보낸다는 말처럼 나는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살다가, 사람답게 늙고, 사람답게 죽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귀로를 준비하고 있다.”
국중하 작가가 새로운 수필집 <머나 먼 귀로> (학예사)를 펴냈다. 머나>
이번 수필집은 총 4부로 제작돼 국 작가가 성장하고 지내온 삶을 전하며, 아름다운 귀로를 준비하는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3부 ‘만남, 추억 그리고 낭만’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워크숍과 국제포럼 등에서 겪고 들었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자신의 추억을 되새기는 부분이 인상 깊다.
국 작가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악스럽기도, 경이롭기도 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글을 써왔다”며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 작가는 1998년 <수필과 비평> 수필 신인상을 수상한 뒤 2002년 한국문인 문학상 본상, 대한민국신지식인상, 전북수필문학상, 전북문학상 등을 받았다. 그가 낸 수필집은 <내 가슴속엔 영호남 고속도로가 달린다> (1998), <호남에서 만난 아내 영남에서 만든 아이들> (2001), 나에게는 언제나 현재와 미래만 존재한다>(2004), <멘토차기 9번타자> (2018) 등 많은 수필집을 낸 바 있다. 멘토차기> 호남에서> 내> 수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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