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7일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청년정책위원회는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신명섭 청년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원시 청년관련 4개 부서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공개모집한 청년위원 9명과 최형규 시의원을 포함한 10명이 위촉직 위원으로 조직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앞으로 추진할 남원지역 청년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청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창구로 신설될 남원시 청년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협의체 구성은 선발 인원을 40명으로 하되 모집 방법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읍면지역과 동 지역을 구분해 접수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방안에 따라 향후 청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남원형 청년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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