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김민걸 교수가 최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최로 열린 ‘2020년 임상시험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임상시험 기술개발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 공통데이터 모델을 활용한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구축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원격 모니터링 등 임상시험에 연계할 수 있는 의료 IT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임상시험에 활용해 국내 임상시험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전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과 임상약리센터장을 역임했고 200여 건의 초기 임상시험 수행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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