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26일 국립공원 내 탐방객 안전을 위해 서래탐방지원센터 ~ 서래삼거리 구간을 지난 19일부터 임시 출입통제 구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임시출입통제 구간은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탐방로에 설치되었던 교량과 데크가 파손되어 통행이 불가능해진 구간이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급경사 및 계곡에 위치하여 우회탐방로 개설도 어렵고, 복구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탐방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구작업 완료시까지 불가피하게 통제구간으로 지정했다.
최관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임시 출입통제는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행되는 것이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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