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하 지회장 일신상 이유 사퇴 의사
11월 14일 임시총회서 차기 회장 선출
한국예총 완주지회(이하 완주예총) 국중하 지회장이 임기를 2년여 남겨 두고 중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완주예총이 지회장 보궐선거를 치른다.
12일 완주예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식) 등에 따르면 완주예총은 오는 14일 지회장 보궐선거 공고를 내고 2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후 다음달 14일 임시 총회에서 차기 지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임시 총회에서는 국악·사진·문인·연극·음악·연예예술 등 6개 협회 대의원 총 30명이 투표한다.
완주예총 회원이라면 지회장 보궐선거 입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출된 차기 지회장은 국 회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국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다.
국 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완주예총 회장직을 맡는 동안 주변의 도움으로 순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차기 회장이 완주예총을 잘 이끌어 완주군을 전북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 회장은 지난 2015년 완주예총 초대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2019년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지회장에 연임됐다. 그는 6년간 완주예총을 이끌며 완주발전세미나·완주예술제· <완주예술> 발간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주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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