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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리그 첫 4연패 도전 나선다

1일 3시 대구와 홈경기, 무승부만 거둬도 챔피언
전인미답의 기록 리그 4연패에 최다 우승기록 8회
K리그 새 역사까지 매직넘버‘1’ 이동국 은퇴식도

이제 대망의 최종전만 남겼다.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K리그 사상 첫 4연패 도전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대구FC와 경기를 펼친다.

전북은 지난 25일 울산과 26라운드 맞대결에서 바로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꺾으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최종전을 앞두고 전북은 승점 57점으로(44득점)울산(51득점)과 승점 3점차로 벌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이제 전북은 마지막 홈경기 대구FC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K리그1 우승을 확정짓는다.

이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2020 시즌 K리그1 우승 트로피와 함께 어느 팀도 이루지 못한 한국프로축구 사상 최초의 4연패, 최다 우승(8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전북을 쫓는 울산은 이미 자력 우승이 물 건너간 상태이다. 울산이 바라는 기적의 공식은‘울산 승리+전북 패배’뿐이다.

전북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는 자세다.

축구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비겨도 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전북은 대구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는 염두하지 않고 반드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로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전북은 이날 통산 8번째 K리그 챔피언에 도전하는 동시에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라이언 킹’,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이 경기 종료 후 거행된다.

전북은 이동국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이동국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스페셜 클래퍼 1만개를 입장하는 팬들에게 나눠주고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 지난 18일 광주전에 이어 팬들에게 선수들이 선물했던 ‘통 큰’ 경품 이벤트는 계속된다.

현대차 ‘더 뉴 코나’ 1대와 LG가전 10개, 지역 특산품(부안 젓갈세트, 완주 잡곡세트, 무주 천마고 세트)을 하프타임 경품을 통해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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