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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여성프로골퍼 육성한다

군산시, KLPGA 골프대회 개최및 꿈나무 육성 위한 업무협약
지역경제 발전과 상호 협력하기로

KLPGA 군산시 업무협약식,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강임준 군산 시장, 강춘자 KLPGT 대표이사(왼쪽부터)

군산시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지난 8일 골프대회 개최와 꿈나무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강임준 군산 시장과 강춘자 KLPGT 대표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은 물론 군산시의 꿈나무 육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군산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오랫동안 골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군산시와 협업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상호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면서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군산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13개의 국제 및 전국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KLPGA는 2014년부터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투어, 챔피언스투어, 점프투어, 아마추어 대회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 여자 프로골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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